전 세계를 여행할 때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여행 비용을 절감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특히 에어 프랑스와 대한 항공은 스카이팀(SkyTeam) 소속 항공사로,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는 상호 연계되어 있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를 비교해 보면, 국제 여행을 자주 하는 여행객에게 어떤 항공사가 더 적합한지 알 수 있습니다.
에어 프랑스와 대한 항공 모두 세계 여러 나라에 걸쳐 넓은 노선을 제공하며, 각자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Flying Blue와 SKYPASS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에어 프랑스와 대한 항공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방식, 제휴 혜택, 그리고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에어 프랑스 마일리지 (Flying Blue) 시스템
적립 방법
에어 프랑스는 Flying Blue라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어 프랑스와 KLM, 그리고 제휴된 스카이팀 항공사 이용 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Flying Blue는 항공권의 가격과 회원 등급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 일반석: 항공권 가격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클래스와 회원 등급에 따라 추가 적립 혜택이 있습니다.
-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더 많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고급 좌석일수록 적립 비율이 높아집니다.
- 스카이팀 제휴: 대한 항공 등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사용
Flying Blue 마일리지는 에어 프랑스뿐만 아니라 KLM, 대한 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항공권 예약, 좌석 업그레이드, 호텔 예약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노선에서는 할인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Promo Awards 프로모션도 제공합니다.
- 항공권 예약: 에어 프랑스, KLM, 그리고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의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좌석 업그레이드: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해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Promo Awards: 특정 기간 동안 할인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장점
- 글로벌 네트워크: 에어 프랑스와 KLM의 광범위한 노선망을 통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Promo Awards: 정기적인 마일리지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 다양한 적립처: 항공사뿐만 아니라 호텔, 렌터카, 쇼핑 등 다양한 제휴사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마일리지 유효기간: 적립된 마일리지는 2년 동안 유효하며, 이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그러나 항공편 이용 시 유효기간이 연장됩니다.
- 적립률 제한: 저가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대한 항공 마일리지 (SKYPASS) 시스템
적립 방법
대한 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SKYPASS는 비행 거리와 좌석 클래스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들과의 협력으로 대한 항공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일반석: 비행 거리의 100%에서 150%까지 적립되며, 좌석 클래스에 따라 다르게 적립됩니다.
-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이용 시 최대 200%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스카이팀 제휴: 에어 프랑스를 포함한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사용
SKYPASS 마일리지는 대한 항공뿐만 아니라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로 운항하는 스카이팀 항공편을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으며, 또한 좌석 업그레이드, 호텔 예약, 렌터카 이용 등 다양한 사용처가 있습니다.
- 국제선 항공권 예약: 대한 항공 및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의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좌석 업그레이드: 마일리지를 사용해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제휴사 이용: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뿐만 아니라, 호텔, 렌터카 등 다양한 제휴사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광범위한 국제선 노선: 대한 항공과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를 통해 세계 여러 곳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더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제휴 혜택: 전 세계 다양한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제휴로 마일리지 사용 폭이 넓습니다.
단점
- 마일리지 유효기간: SKYPASS 마일리지는 10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 일반석 적립률 제한: 저렴한 일반석 항공권을 이용할 경우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에어 프랑스와 대한 항공 마일리지 비교
비교 항목 | 에어 프랑스 (Flying Blue) | 대한 항공 (SKYPASS) |
---|---|---|
적립 기준 | 항공권 가격 및 회원 등급 | 비행 거리 및 좌석 클래스 |
유효기간 | 2년 (비행 시 연장 가능) | 10년 |
사용 가능 항공사 | 에어 프랑스, KLM,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 | 대한 항공 및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 |
주요 사용처 | 항공권 예약, 좌석 업그레이드, 호텔 예약 등 | 항공권 예약, 좌석 업그레이드, 호텔 및 렌터카 |
에어 프랑스의 Flying Blue는 항공권 가격을 기반으로 한 적립 방식이며, Promo Awards를 통해 저렴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반면 대한 항공의 SKYPASS는 비행 거리를 기반으로 적립되며,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한 넓은 사용처를 제공합니다. 여행 스타일에 맞게 이 두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